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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

욕심에 또한번의 손실을 확정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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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습니다.
휴......그렇게 국내 주식에서 손실을 보고 정신을 못차리더니,
오늘또한번 엄청난 손해를 보고 손실을 확정 하였습니다.

최초의 발단은 이번달에 천만원이 필요한 경우였는데, 현재 모은 금액이 830만원.

소량으로 투자를 하면서 6만원 20만원씩 이익을 보았고, 빨리 170만원을 이득 보고 난 이후에, 털려고 하였으나, 미수를 사용하고 쳐물림.

이 때문에, 처음으로 카카오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서 사용했습니다.

오늘까지 최종 손실 금액은, 830만원 입니다. 휴...그동안 미국 배당주로 열심히 투자를 하면서 용돈을 훔쳐 왔지만, 이것으로 그동안 모았던 미국 배당주는 모두다 처분을 해야 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사소한 떡밥을 물고 난 뒤, 물길 속으로 들어가보니, 정말 심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깨닫을수 있었습니다.

눈앞에 돈에 환장을 하다 보니, 거의 2달의 월급이 날라갔습니다. 정말 저의 자제력은 0라는 것을 이번에 느낄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손실 확정을 하면서, 국내 주식을 하면 정말로 하지 않으리라고, 다짐 하였었는데, 이번에 또한번 그 약속을 어기게 되었습니다.

진짜 엄청난 후회가 되지만, 어쩔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저의 한낱 욕심 때문이었는데요.

미국 배당주는 이제 1번 포트폴리오만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용돈 모아서, 하려고 하는 저의 하찮은 행동은 더이상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1번 포트폴리오를 더 넓히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될것 같습니다.

욕심이 화를 부른 저를 탓하면서, 이것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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