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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야기

맥북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 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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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촉촉한 칙촉 입니다. 오늘은 '맥북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 자들에게!'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맥북을 사려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왜 맥북을 사려고 고민을 하는 것일까요?

 

<스타벅스에서 맥북과 함께> 출처 : 영국블러거

 

위의 사진으로 모든게 설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맥북을 사려고 고민하는 사람들은 간지 혹은 멋스러워 보이기 때문에 주로 고민을 합니다.

 

맥북처럼 깔끔한 디자인과 멋스러움이 같이 모여있는 노트북이 어디있을가요?

 

하지만 맥북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왜 맥북과 애플 제품을 사려고 하십니까?

 

1. 맥북과 애플 제품은 간지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2. 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앱)을 만들려고 하는 개발자 입니다.

3. 나는 디자인 전공을 하기 때문에, 디자인 관련된 과제와 맥북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합니다.

4. 나는 음악을 전공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1번이 대부분의 이유이겠지만, 2,3,4 번의 이유를 핑계로 맥북을 고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필자 또한 1번을 이유로 2번을 핑계삼아 맥북에어를 구입하였습니다. 구입을 하고, 스타벅스를 가서 과제와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자 할때,

 

뭔지 모를 그 뿌듯함에 초반에는 한번씩 흐뭇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맥북을 구입한 많은 분들의 대부분이 멋스러움에 빠진 경우가

 

대부분 일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실을 직시 해야 됩니다. 이제 그 현실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맥북을 사용하기에는 적응이 안됩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윈도우에 길들여진 사람들 입니다. 윈도우와 맥북의 OS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일단 맥북 OS는 윈도우와 다른 애플에서 만든 자체 OS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OS는 맥북과는 너무나 다른 경향이 있어,

 

일단 가장 중요한 한글을 입력하는 것부터가 어렵습니다. 윈도우 상에서는 '한/영' 버튼 하나로 영어와 한글을 자유자재로 변경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맥북 OS에서는 'command + spacebar'의 두개의 버튼을 눌러야 한글과 영어가 변환이 됩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과제를 하다보면 영어와 한글을 번갈아 가면서 써야 되는데, 익숙하지 않다면,

 

한/영 전환에 대부분의 시간을 써야 합니다.

 

 

<맥북에서의 한영 전환> 출처 : 네이버블로거(최집념님)

 

또한 대한민국의 IT강국이면서, ACTIVE X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맥북 OS에 내장되어 있는 사파리에서는 ACTIVE X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말은 무엇인가 하면, 11번가에서 쇼핑한번 할때, 엄청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국내에서도 ACTIVE X를

 

사용하지 않고 쇼핑과 인터넷 뱅킹을 할수 있으므로, 예전보다는 조금더 수월해 졌다고 생각하시면 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공공기관이나

 

은행에서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맥북 사용자의 실정입니다. 오죽하면 은행에서 오픈뱅킹을 실시한다고 이렇듯 홍보까지도 해주고

 

있습니다.

 

<맥북에서 오픈뱅킹 사용방법> 출처 : 하나은행 블로그

 

맥북을 사용하기에는 금전적으로 부담이 큽니다.

 

맥북을 사용하시려고 하는 분들이 대부분 멋스러움과 더불어 타협을 보셔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금액! 금액이 엄청나게 비쌉니다.

 

<맥북 에어 가격> 출처 : 애플스토어>

 

일단 11인치 맥북 에어의 가격이 하드디스크(SSD)의 용량이 128기가 일때는 113만원, 256기가 일때는 137만원인 것을 볼수 있습니다.

 

맥북 프로일 경우에는 금액이 더 올라가게 될 것이 눈에 뻔합니다. 그럼 가장 기본형인 11인치 128기가의 노트북이 113만원이라고 하면

 

이해 할수 있을가요? 대부분 11번가와 같은 곳에서 일반 노트북을 맥북과 동일 또는 비슷한 성능의 것을 구매하려고 하시면 50만원 내외면

 

구입 하실수 잇는 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간지를 위해 사려고 고민하는 여러분은 이러한 가성비가 최악인 노트북을 사용하실수 있을까요?

 

가성비 면에서는 윈도우의 일반 노트북보다 맥북에어 기본형이 2배 이상 비싸다고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그럼 손쉽게 금액에서 고개를 절레절레 하실 것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맥북을 구입하려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맥북을 구매하려는 여러분들의 목적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앱)을 만들려고 하는 개발자 입니다.

나는 디자인 전공을 하기 때문에, 디자인 관련된 과제와 맥북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합니다.

나는 음악을 전공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위와 같이 3개의 경우라면 사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어거지로 맥북을 사기 위해 자기 합리화로 3개의 이유중 하나를 끼워 맞추는 경우 입니다.

 

필자는 맥북을 구매하기 위하여 첫번째인 아이폰 개발자를 자처 하며 맥북을 구매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아이폰 개발자가 아니라,

 

그냥 프로그래밍을 하는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지, 아이폰 전문 프로그래머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아이폰 어플을 개발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맥북을 구매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어플을 개발하기 위하여 프로그래머의 기본인 "헬로우 월드"의 문구만을 보고

 

'아~ 다른 프로그래밍과 동일 하구나, 맘만 먹으면 할수 있어' 라고 생각하며,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목표는 고이 접어 두었습니다.

 

필자와 같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점은 여기서부터 발생을 합니다. 게임도 조금 해야 하고, 인터넷 뱅킹과 쇼핑

도 조금 해야 하고,

 

 

윈도우 프로그래밍도 해야 되는데, 맥북 OS에서는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돈이 없어서 128기가를 샀기 때문에, 128기가를 쪼개서 윈도우를 설치해야 됩니다. 그럼 윈도우 64기가 맥북 64기가를 설치하고 나면

 

윈도우의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럼 드는 생각이 맥북은 OS만 경험하자 라는 생각으로 윈도우 용량을 100기가로 잡고

 

맥북 OS의 용량을 28기가로 최하로 잡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사용하다 보면 어느순간 맥북의 껍데기를 갖고 잇는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여러분을 볼수 잇을 것으로 생각 되어 집니다.

 


 

맥북을 구매하려고 하는 여러분들은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기를 권합니다.

 

꼭 필요에 의해서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맥북 특유의 멋스러움에 반하여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두번, 세번 고민을 해보고 구매하시를 권장해 드립니다.

 

맥북이 멋스러운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불편함도 감수해야 하며, 자칫 잘못하면, 윈도우용 노트북보다 비싼 값을 치루고 윈도우를

 

사용하는 여러분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맥북이 갖는 독특한 멋과 매력에 빠져 여러분의 통장을 낭비 하시지 않기를 바라며,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즐거운 맥 라이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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