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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기타 재테크 이야기

레버리지를 통해서 미국 배당주에 투자를 하면 돈을 벌수 있다?없다?(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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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를 통해서 미국 배당주에 투자를 하면 돈을 벌수 있다?없다?(시뮬레이션)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재미난 블로그를 보아서 한번 저도 계산을 해보고자 합니다.


재미난 글은, 레버리지를 통해서 배당주에 투자하여, 배당금을 늘려 나가는 것인데, 글을 읽다보니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순전히 저의 남은 투자자금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에는 투자를 하면, 배당금도 작을수 밖에 없고, 이익이 나더라도 투자금액이 작기 때문에 이익도 작을수 밖에 없게 됩니다. 하지만 손실을 입을때는 본인의 돈이 아니기 때문에, 손실이 더 커질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것이 주식이나 투자를 할때, 항상 경계해야 되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레버리지란?


자산투자로부터의 수익 증대를 위해 차입자본(부채)을 끌어다가 자산매입에 나서는 투자 전략을 칭합니다.


레버리지에 의한 주식투자의 특징은 남의 돈으로 투자한다는 점이다


자기자본이 1억 원인 경우 1천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10% 수익모델을 가정해보자. 이 경우 1억 원의 차입금을 추가하여 총 2억 원을 투자한다면, 2천만 원의 수익을 얻는다. 즉, 레버리지는 차입비용을 논외로 할 때 자기자본 대비 수익률이 100%이다. ‘돈 더 놓고 돈 더 먹기’인데 ‘더 놓는 돈’이 남의 돈이라는 점이 레버리지의 특징이다.


타인 자본을 이용하여 수익이 발생하는 것을 ‘정(+)의 레버리지 효과’,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부(-)의 레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투자자산으로부터의 수익이 차입비용보다 많다면 레버리지가 문제될 이유는 없다. 하지만 투자는 늘 불확실성과 위험을 수반한다. 만일 레버리지에 의한 투자자산의 가치가 투자자의 기대와 달리 반대로 움직이면, 레버리지에 의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손실규모가 커지게 된다. 자기자본으로 그러한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면, 파산(bankruptcy)이나 지급불능(default)이 불가피하다.

이렇게 타인 자본을 이용하여 수익이 발생하는 것을 ‘정(+)의 레버리지 효과’,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부(-)의 레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위의 내용은 레버리지를 통한 수익에 대한 네이버에 나타난 설명입니다. 이것을 근거로 하여 데이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 신용대출로 간편하게 알아보니, 저의 대출금액과 대출이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출한도 : 40,000,000

대출이율 : 4.5%


위의 수치를 가지고 대략적으로 3년을 투자한다고 가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의 조건은 3가지로 계산해보았습니다.

1. 대출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대출 이자만을 상환

2.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주인 AT&T에 투자하여, 배당금을 나의 자본으로 산입

3. 미국의 배당주 AT&T에 투자하여, 배당금을 AT&T에 재투자 하여 3년뒤 투자 금액을 회수


※ 선행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배당금이 줄지 않는 다는 가정. 현재 배당률은 6.7%이다.

2. 대출 이율이 상승하지 않는 다는 가정. 현재 대출 이자는 4.5%이다.

3. 환율의 변동성이 현재와 크게 변하지 않아야 된다. 1119원

4. AT&T의 주가는 현재와 비슷하다. 30.34$ = 33,950원


위의 선행 조건 4가지에 대해서 고정을 시킨후에 시뮬레이션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1. 대출 이자는 매달 일정하게 발생하게 된다.

2. 현재 환율과 AT&T의 금액을 고려하여, 초기 매수 할수 있는 수량은 1,178주 이다.

3. 배당월은 2월,5월,8월,11월에 배당금이 수령된다.


아래 표는 3년간 나타난 계산된 금액이다.

일단 AT&T의 경우에 분기 배당이기 때문에, 배당금이 파파팍 늘어나는 것을 볼수는 없다. 3개월마다 배당금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번 배당이 들어오면 초기 투자 금액이 크기 때문에 배당금이 많이 들어오는것을 확인 할수 있다. 배당금을 재투자 하지 않아도, 배당금은 꾸준히, 67만원 가량씩 들어오는 것을 확인 할수 있다. 하지만, 배당금을 재투자 할때는 3년간 나에게 돌아오는 이득은 0원이 된다. 배당금이 없기 때문에 나는 꾸준히 대출이자를 개인 용돈에서 내어가면서 투자를 해야 된다.



하지만 이제 3년이란 시간이 흘러서, 만기가 되었다. 물론 만기라는 것은 내가 결정한 시한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변수들이 현실에서는 발생할수 있다.


이제 우리는 그동안 농사를 지었던 배당금과 이자와 수익금을 정산해야 되는 시기가 돌아왔다.


표로 보면, 다음과 같다. 4천만원 원금은 뺀, 이자나 배당금만을 계산해보았다. 20년 12월달이 되게 되면..(아 올해를 2018년으로 계산했다. 실제로는 1년이 밀릴것이지만,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자는 꾸준히 나가서 540만원의 이자가 발생한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오! 배당금을 순수하게 수령을 했을 경우에 806만원의 이익을 볼수 있네요. 이제 까지 806만-540만 = 266만원의 수익률을 거둘수 있습니다. 내돈 하나 들이지 않고 3년이면 266만원의 수익률을 거둬들일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가요. 이제 배당금을 재투자 한것을 환산하여, 주식을 전량 매도를 하게되면, 저에게 떨어지는 배당금은 932만원입니다. 그러면 대출이자를 갚고나면 392만원이라는 거금이 정말로 손하나 움직이지 않고(?) 제 통장에 남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환율이 상승하거나,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고, 배당금액이 상승을 하였다면, 더 많은 금액의 이윤이 창출 될수 있겠네요.



이것이 배당금 복리를 계산하는 마법인것 같습니다. 사실 표로 보면, 정확하게 알수가 없으니, 차트로 보겠습니다.

대출금의 경우, 정말로 꾸준하게 은행에다가 좋은일을 시켜주는 LINEAR한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을 재투자한 회색의 선을 보시면, 배당금액이 기하급수 적으로늘어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투자 자본과, 투자 기간이 길수록 그래프의 차이는 더 벌어지게 되는데, 3년이란 시간으로 환산하였으니, 이정도로 그래프가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저 3년안에 주식의 금액이 크게 상승하게 되면, 저 그래프는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정(+)레버리지 효과에 의한 것이니, 위의 내용이 정확하게 맞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만약 대세 상승이거나, 대출이율이 더 낮다면, 계산된 값보다 더 높은 금액의 돈을 벌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오직 대출을 통해서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 부담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됩니다. 3년간 내가 세계의 주식시장이 폭락하지 않고, 나의 투자금을 지킬 자신이 있다고 하시면, 투자를 레버리지를 통해서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모든것은, 단지 수치화 되어서 계산된 것이므로, 실제 투자에 있어서는 본인이 선택을 하셔야 될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계산대로만 된다고 하면 흥미롭게도 나의 투자 금액을 넣지 않도고, 돈을 벌수 있는 신기한 마법을 볼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주제인, 레버리지로 돈을 벌어보자라는 주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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