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연체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지 못해 살아야 하는 30대 가장의 이야기 1편 유난히도 추운 21년 초겨울 어느날 지난날의 시절을 회상하게 된다. 나는 공무원 아버지와 전업주부 어머니 사이에서 1남 1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공무원인 어버지 덕분에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못살지는 않는 정말 평범한 집안에서 자랐으며,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아버지와 어머니 덕분에 내 인생의 가치관이 설정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대학을 가고, 대학을 졸업할때까지도 어머니께서는 공무원을 하길 원하셨다. 어떻게 보면 공무원이 참 속편한 직업일수도 있는것 같다. 급여가 많지는 않지만, 정년이라는 것이 보장되고, 공무원 연금이 퇴직이후에도 나오기 때문에 요즘같이 힘든 세대 일수록 이러한 것이 더 잘 들어 맞는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것이 싫었고, 공대를 진학하였고, 그렇게 반대하시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