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가장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인생에 대한 회고록(투자 실패로 죽으려고 하였으나, 다시금 살기로 결심하다.) 내인생의 어느날. 21년 초겨울인 현재, 유난히도 추운 겨울인것 같다. 36살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나는 이제서야 깨닫고 있는 것같다. 지나가는 말로 우스갯소리로, 농담을 하곤 했었다. "인생 부질없다." 근데 이러한 말또한 무언가 가진 사람이 할수 있는 사치스러운 말이라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 왔는가?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가? 나는 대한민국 평범한 30대 남자이고, 한 여자의 남자이면서, 한 아이의 아빠이다. 지금 나는 되묻고 싶다. '너는 한 가정의 가장이고, 한 여자의 남편이면서, 한 아이의 아빠일 자격이 있는가?' 이 질문이 최근 몇일전에 든 생각이다. 그렇다. 나는 저 말에 답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나는 실패 하였고, 다시 일어설 자신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