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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기타 재테크 이야기

13월의 월급 or 세금. 당신의 선택은?(feat. 연말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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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말정산이란?


매월 원청징수를 받는 근로소득자에 대해서, 소득세와 이미 납부한 세금의 합계를 대조하여 과부족이 생겼을 경우, 그 과부족에 해당하는 금액의 차액 만큼 연말에 정산, 조정을 하는 것이다.


과연 연말정산에 있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이 알고 있고, 얼마나 많이 한해동안 준비를 했는지 되돌아 봐야 할수 있다. 올초만 해도, 작년의 내가 한 과오와 잘못된 소비 패턴 덕분에 올해의 내가 얼마나 많은 세금을 한번더 냈는지 되돌아 봐야 하지 않을까?

작년의 나 덕분에 올해초에 어마무시한 세금 폭탄을 맞은 기억이 난다. 월급의 1/3이 세금으로 날라간 기억은 아직도, 월급이 나온 달에 대한 안좋은 기억으로 나타난다.




과연 올해의 나는 내년의 나에게 월급을 한번더 줄것인지? 세금을 한번더 내게 하는 나쁜 내가 될것인지 되돌아 보도록 해야겠다.


2. 연말정산에 소득공제, 세액공제 대상 상품


1. 주택청약종합저축

2. 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IRP)

3. 보장성보험




위의 3가지는 요즘 들어 삶이 팍팍한 세대인 2030 세대에게는 연말정산에서 혜택을 볼수 있는 기본 상품중의 하나이다.


1). 주택청약 종합 저축

- 가입 조건은 무주택자인 근로자이거나 총 급여액이 연 7천만원 이하 일 경우에 가입 조건이 됩니다.

- 주택청약 종합 저축의 경우 납입 금액은 최소 2만원~최대 50만원 까지 납입 할수 있으니, 이것도 참고하세요.

- 주의 사항 :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에만 해당 소득공제 혜택을 볼수 있으니 주의 요망

* 운이 좋게 저의 경우 부모님께서 어릴때 만들어주신 덕분에 계속해서 청약 저축은 할수 있었지만, 취업을 하고 나서는 부모님 밑에서 계속해서 지냈기 때문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없었습니다. 이는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에만 혜택을 볼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2). 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IRP)

- 연금저축(펀드,보험,신탁)에 해당하는 모든것들이 세액공제 대상이다.

- 퇴직연금중에서 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가 소득공제 대상이지만 주의 해야 될점은 DB형의 경우에는 소득공제가 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DB와 DC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 DB의 경우, 우리가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퇴직금을 월급에서 일정 금액 회사가 운용하는 곳으로 적립하는 형태를 말한다.

   - DC의 경우, 회사가 개인이 만든 퇴직연금 통장에 연마다 퇴직금을 넣어주고, 이때 퇴직금 운용은 개인이 직접 한다.

- 개인연금의 경우 연 최대 400만원, 퇴직연금의 경우 연 최대 700만원이 가능하다.

즉, 개인연금의 경우, 한달에 납입을 해서 혜택을 볼수 있는 금액이 400만원/12개월 = 33만원 가량임을 알수 있다. 

퇴직연금의 경우, 700만원/12개월 = 58만원 가량임을 볼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연금을 들때, 이 금액은 충족하면 좋다.

* 하지만 본인의 경우, 월급이 적은 아직 사회 초년생(?) 이기 때문에, 33만원을 다 넣을수는 없다.그렇지만, 조금이라도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 이때 주의 사항은 연금 저축으로 세금 혜택을 받고, 추후에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중도 해지를 하게 되면, 그 피해가 어마무시하다. 일단, 16.5%에 해당하는 소득세를 납부해야 되며, 세액공제 받은 금액도 같이 추징되니 이점을 유의하도록 하자.




3) 보장성 보험

- 생명보험, 상해보험, 실손보험, 운전자 보험에 가입한 경우에 한해서, 납부 금액 중 100만원 까지 공제 혜택이 있다.

- 만약 내가 월 납입 금액이 20만원씩 12개월을 냈을 경우에 총 납부 금액은 1년 동안 240만원을 납부하였다고 하면, 최대 공제 금액이 100만원이므로, 100만원의 12%인 12만원정도를 환급 받을수 있다.

- 하지만,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계약자가 본인이름이 아닌 타인의 이름으로 되어 있다면, 공제 혜택을 받을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올해 얼마 남지 않은, 12월. 실제 일로는 10일정도 남았는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연말정산을 위해서 우리 모두 노력 해서, 내년에 나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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